안동 낙동강변 3km 함께 걸었다…장애인 걷기대회에 350여 명

- •제9회 대회, 안동2지구 공원서 낙천교 왕복
- •장애인·가족·자원봉사자 참여
-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걷기대회를 열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낙동강변을 함께 걷는 ‘제9회 안동시 장애인 낙동강 다(多) 가치 걷기대회’가 열렸다.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지원한 이 대회는 지난 2일 안동2지구 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진행됐다. 서로 소통하고 건강을 챙기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뜻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낙천교를 돌아오는 왕복 3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낙동강변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서로 교류했고,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천경철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낙동강 길을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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